SK텔레콤에 이동통신망의 핵심 서버인 가입자 인증서버가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객 수만 국민 절반 정도에 해당하므로 엄청난 해킹 사고입니다. 유심(USIM) 관련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모든 조치가 완료되는 데에 상당한 시일이 필요하므로 모든 고객들은 즉시 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합니다. 유심(USIM) 무료 교체와 유심 보호 서비스 무료 가입은 즉시 해야 합니다.
USIM 무료 교체 절차
SKT는 2025년 4월 해킹 사고 이후 전 고객을 대상으로 USIM(유심) 무료 교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교체는 온라인 예약 후 오프라인 매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온라인 예약 방법
- 예약 사이트: care.tworld.co.kr 또는 T월드 홈페이지, 검색 포털에서 ‘SKT 유심 교체’ 검색 후 접속
- 본인 인증: 이름,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휴대폰 번호, 보안문자(CAPTCHA) 입력 후 인증
- 희망 매장 선택: 매장명/주소 검색 및 필터링 기능 활용, 영업시간·연락처 확인 가능
- 예약 완료: 예약 확인 문자 수신, 이후 방문 날짜·매장명·주소 안내 문자 별도 발송
- 방문 시 신분증과 예약 확인 문자 필수 지참
2. 오프라인(현장) 방문
- 전국 2,600여 곳의 SKT T월드 매장 및 공항 로밍센터에서 가능
- 예약 없이 방문 시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온라인 예약 필수
- 알뜰폰(MVNO) 가입자는 각자 가입한 업체를 통해 교체 지원 가능
- 유심 교체 시 기존 유심의 교통카드 기능, 카카오톡 등 인증 필요 사항 미리 백업 권장
3. 유심 교체 관련 공식 안내:
유심(USIM) 보호 서비스 무료 가입
유심 보호 서비스는 유심 복제 및 무단 사용을 원천 차단하는 무료 보안 서비스입니다. 유심 교체와 동일한 수준의 보호 효과를 제공하며, 가입 즉시 타인이 내 유심 정보로 다른 기기에서 활성화하려 할 때 통신이 차단됩니다.
가입 방법
- T월드 앱 또는 T월드 홈페이지 접속
- ‘유심보호서비스’ 배너 클릭 후 본인 인증 및 신청
- 고객센터(114) 또는 대리점 방문 신청도 가능
- 알뜰폰(MVNO) 고객도 신청 가능
서비스 특징
- 유심이 본인 휴대폰 외 다른 기기에 꽂히면 통화·문자·데이터 등 모든 통신 서비스 즉시 차단
- 실시간 감지·차단 기능 제공
- 해외 로밍 시에는 서비스 해제 필요
- 피해 발생 시 SKT가 100% 보상 약속
유심 보호 서비스 안내:
유심을 교체하지 않았을 때 위험
유심을 교체하지 않으면, 유출된 유심 정보가 범죄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
- 유심 복제(심 스와핑): 해커가 유심 정보를 복제해 공기계에 장착, 본인 인증 메시지를 가로채 금융사기·계정 해킹·가상자산 탈취에 사용 가능
- 명의 도용 및 대포폰 개통: 내 명의로 휴대폰 추가 개통, 비대면 계좌 개설, 대출 사기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
- 문자인증 탈취: 금융앱, 포털, 가상자산 거래소 등에서 2차 인증 문자를 가로채 계정 탈취 가능
실제 최근 3년간 유심 복제 범죄로 수억 원대 가상자산 탈취 사례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하지 않았을 때 위험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으면, 복제 유심이 타 기기에 꽂혀도 차단되지 않아 다음과 같은 위험이 발생합니다.
- 복제 유심 활성화 차단 불가: 해커가 복제 유심을 타 기기에 장착해도 통신망 접속이 차단되지 않음
- 금융사기 및 명의 도용: 내 명의로 각종 금융사기, 휴대폰 개통, 본인 인증 우회 등 범죄에 이용될 수 있음
- OTP·2차 인증 탈취: 금융앱, 가상자산 거래소 등에서 OTP 및 2차 인증을 해커가 가로챌 수 있음
- 피해 사실 인지 지연: 실시간 차단·알림이 없어 피해 발생 시 즉시 인지하기 어려움
각 개인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또 다른 조치
-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 가입: 통신사,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 신청
- 번호 도용 문자 차단 서비스: 통신사 부가서비스 활용
- 2차 인증(OTP, 생체인증 등) 활성화: 주요 계정(금융, 이메일, 포털 등)에 2차 인증 필수 설정
- 카카오톡·인터넷뱅킹 등 데이터 백업: 유심 교체 전 필수 백업
-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신고: SKT 고객센터(080-800-0577), KISA(118) 등으로 신고
4/29일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 4월 28일부터 전국 2,600여 곳 매장에서 유심 무료 교체 시작, 온라인 예약 시스템(care.tworld.co.kr) 운영 중
-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 1,000만 명 돌파, 전체 SKT 가입자 절반 이상이 안전장치 확보
- 정부 조사 결과, IMEI(단말기 고유식별번호)는 유출되지 않아 복제폰 사용 위험은 낮으나,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은 필수
- SKT, 유심 보호 서비스 미가입 시 복제 유심 활성화 차단 불가하므로 전 고객 가입 권고
- 피해 발생 시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고객에 한해 100% 보상 방침
- SKT, 시스템 전수 조사 및 보안 강화, 추가 피해 방지 조치 진행 중
- 소비자 불안 여전, 유심 교체·보호 서비스 가입 행렬 지속
SKT 고객이라면 지금 바로 온라인 예약 후 가까운 매장에서 유심을 무료로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에도 반드시 가입해야 합니다. 두 가지 조치를 모두 취해야 해킹 피해와 2차 범죄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명의 도용 방지, 2차 인증 등도 병행해 개인정보와 자산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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